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후쿠오카 여행이 벌써 3일차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 놀때는 시간이 잘간다 입니다.
시간이 정말 잘 가고 있어요. ㅎㅎ
먼저, 지난번 게시글에서 제가 사진을 못올린 부분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 이어서 하려고 합니다.
벳부(벳푸)에서 유후인으로 가던길에 아주 아름답고 좋은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었는데요.
이곳을 모르고 갔다면..정말 슬펐을꺼에요.. ㅎㅎ
너무 예뻣어요. 일본이 아닌듯한 풍경이었거든요
벳부가는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이곳을 위하여 한번 들러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뱃부에서 맛있는 점심드시고 넘어오는 길에..저길 한번 가보셔요. ㅎㅎ
제가 갔던 경로입니다.

후쿠오카 하카다에서 벳부가는 길과 맛집 등 저의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하여 확인해보세요.
2023.07.10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근교 여행코스 : 유후인, 뱃부
후쿠오카 근교 여행코스 : 유후인, 뱃부
첫날에 이어서 둘째날.. 일정을 먼저 공유할께요. 혹시나 첫날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부터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07.09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여행 코스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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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유후인은 온천마을입니다. 물론 벳부도 온천이 유명하죠.
제가 느낀건 벳부는 온천 리조트 느낌이 강하여 리조트에서 놀고 싶다면 벳부를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게 아닌 료칸을 즐기시려면 유후인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벳부에도 료칸이 있습니다. 하지만 벳부는 현대화가 된 동네이고
유후인은 그래도 일본 전통적인 가옥이나 그런 느낌이 많이 있었습니다.
유후인 볼거리

1. 긴린코 호수 (킨린호수)
긴린호는 냉천과 온천이 동시에 섞여 솟을 때 발생하는 아침 물안개로 유명합니다. ‘긴린'이라는 이름은 어느 유학자가 해질녘 호수의 물고기들이 금빛으로 반짝인다고 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뷰 포인트
가을과 겨울철 아침 안개 낀 호수의 풍경
유후인과 호수 사이 주요 산책로를 따라 자리잡은 미술관
호수 남쪽 끝에 위치한 작은 신사




2. 유후산
아마 유후산이 제가 위에 올린 동영상일듯 해요.
뱃부에서 넘오오는 길이 유후산을 넘어야 하거든요. 정상은 아니지만 유후산 구경을 차로 했다고 쳐도 될듯 합니다. ㅎㅎ

겨울에 가신 분들에게 들어보니 겨울에 눈이 와서 정망 예뻣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은 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것 같아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구경하러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3. 유후인 쇼핑 거리

어딜 가든 쇼핑거리는 있는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살만한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구경해볼만은 합니다.
쇼핑거리를 지나서 킨린코 호수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4. 유후인 료칸
유후인은 사실 료칸때문에 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료칸도 많이 있고 가격대도 다양하고 노천 온천 또한 료칸마다 다양한 컨셉이라 좋더라구요.
두번 가봤지만 두번다 만족했습니다.
다양한 료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갔다왔던곳과 가고 싶었지만 예약을 못했던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 조식포함 약 40만원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유후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료칸은 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노천탕 2개, 프라이빗한 가족탕도 2개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유후인 역까지는 자동차로 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지만 역에서 료칸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동도 편리합니다. 객실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객실 수가 많지 않아 프라이빗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가 가려던 시기에는 방이 없었습니다. ㅠㅠ
다음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2. 유토리노야도 이코텐
자연속에서 온천만 하면서 쉬고 싶다면 유토리야도 잇코텐이 최고 입니다.
유후인역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이동해야하지만 그래서 더 조용합니다. 2300평의 넓은 부지에 전객실 별채 형태로 단 10개만을 운영하는 소규모 럭셔리 료칸인데요.
2개의 노천온천 가족탕도 있고 객실마다 광천수가 나오는 개인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24시간 마음껏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도 찾아만 보고 못 가봤어요 ㅠㅠ
음식도 맛있어 보였는데 .. 참 아쉬웠습니다.
3. 유후인 야수하
야수하 홈페이지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유후인 마을중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고지대에 있는 약1500평 부지에 위치한 은둔처 료칸 유후인 숲으로 둘러싸인 부지내에는 전통과 모던한 구조로 커다란 이로리나 바가 마치 별장같은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보기드문 선명한 코발트블루와 매끌매끌 촉촉한 천질이 특징인 천연온천 "아오유"가 당관의 자랑입니다.
자가온천 100% 방류식으로 특히 여성 고객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걸쭉한 감촉의 고운피부 온천이 고객님의 심신을 치유해 드립니다.



개인 온천탕도 있어요.
있는곳도 있고 없는 료칸도 있지만 저희는 애기가 있어서 프라이빗한 곳을 갔습니다.

예약을 하면되는데요 시간은 2시간인가 이용했던거 같아요.

3개나 있었어요.. 저희는 2층에 숙박하고 있어서 2층 프라이빗 노천탕을 이용했습니다.
물이 뜨거워서 샤워기로 좀 식혔어요.
저는 괜찮았지만 애기가 하기엔 좀 뜨거운듯 하더라구요.
가이세키 요리라고 하죠
석식을 포함했어야 했는데 예약이 늦어서인지 저녁은 마감이 되어서 못먹었어요.



객실은 적당히 넓었고 좋았어요
뭐 객실이야 다른 료칸을 가더라도 비슷할꺼에요

좋았던 점은 아므래도 물이.. 좋았어요
2023.07.09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여행 코스 (유후인, 뱃푸, 히타)
2023.07.09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여행 코스 (유후인, 뱃푸, 히타)
유후인이라고해서 다 같은 물은 아닌가봐요
전에 갔던곳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미끈미끈한게 ㅎㅎㅎ 아주 좋았어요 ㅎㅎ
유후인에서 하루 묵고 다시 후쿠오카 하카타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히타라는 곳을 들러서 가는 일정이었는데..
애기가 조금 이른 기상을 하여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히타를 가기전에 근처 동물원을 들렀다 갔어요.
그 동물원이 진짜 잼있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하겠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2023.07.07 - [분류 전체보기] - 아기랑 가는 후쿠오카 여행
2023.07.09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여행 코스 (유후인, 뱃푸, 히타)
2023.07.10 - [분류 전체보기] - 후쿠오카 근교 여행코스 : 유후인, 뱃부
그러고 보니 먹은걸 소개 안했네여 ㅎㅎㅎ
먹은것들은 한번에 포스팅 해봐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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