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여행지로 급 부상한 전라남도 순천인데요!
수도권에서 거리는 좀 멀지만 KTX 순천역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질텐데요!
맛의 고장 전라남도에서 즐기는 식도락 여행, 볼 거리 많은 순천의 순천 여행, 순천만 국가 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낙안읍성, 와온해변, 아랫장을 소개합니다.
1. 순천 아랫시장/야시장
2. 와온해변
3. 낙안읍성
4. 순천만국가정원
1. 순천 아랫시장/야시장
순천역에 내리면 가장 가까운곳에 시장이 존재하는데요! 순천 아랫장입니다.
무려 걸어서 13분이라는 초 가까운 거리! 오히려 아랫장을 가기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 시간이 더 오래 걸릴텐데요. KTX를 이용하여 순천을 방문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순천 아랫장은 5일장으로 2일, 7일로 끝나는 날마다 열린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여행 간 날이 마침 장날이라면 장터 구경도 쏠쏠할 것 같아요.
그런데 장날이 아니라면! 아쉬워 마시고 야시장을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야시장은 매주 금, 토 18:00 ~ 22:00까지 운영합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또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제공한다는 점이 아주 흥미로운데요.
문화공연은 18:30 ~ 21:40분 까지 진행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랫장 내에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갓길 주차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특히 장날에는 매우 복잡 하기 때문에 도보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2. 와온해변
와온 해변은 해안가를 지나는 도로 덕분에 멋진 드라이브코스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해질녘의 노을이 장관입니다.
해변 옆에 와온 공원이 있어 산책로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가족들의 힐링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해변 근처 대형 카페가 있어 풍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3.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실제로 108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양식을 볼 수가 있으며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 되어 있습니다.
마을 내에 가옥 9동과 임경업군수비각, 객사, 노거수 은행나무 등의 문화재가 있고 당시 관아였던 관청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하니 이 점을 참고하여 구경하시면 더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를 올리고 널뛰기, 그네타기, 성곽돌기 등의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는 남도 음식축제가 열리니 행사에 맞춰서 방문을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낙안읍성의 입장료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운영 시간은 월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한번 더 확인을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4, 10월 >> 09:00 ~ 18:00
5~9월 >> 08:30 ~ 18:30
1, 11, 12월 >> 09:00 ~ 17:30
4.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순천만 국제정원입니다.
올해 개막한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는 조금 더 특별한데요, 바로 10년만에 다시 개최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박람회 일정은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주 길게 진행 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느긋하게 잡으시기 좋습니다.
또한 순천만 정원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국가정원의 봄, 여름, 가을을 모두 구경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지요.
기존의 정원구역도 충분히 볼거리가 많고 아름다웠지만 도심구역까지 확장되면서 그 아름다움이 더욱 더 풍부해졌다는 사실!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시간과 체력을 충분히 예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원의 크기가 큰 만큼 주차장도 여러군데에 존재하는데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의 있던 정원을 리뉴얼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는데요, (테마 정원, 세계 정원, 참여 정원) 뿐만 아니라 신규 정원을 조성하여 그동안 손님을 맞이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풀어내는 기분입니다 (시크릿가든,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야간경관)
테마정원에는 노을정원, 키즈가든, 개울길광장이 있습니다.
세계정원은 미국, 스페인,프랑스식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도심권역은 동천을 중심으로 오천 그린광장, 그린 아일랜드, 경관 정원, 국가정원 뱃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원 옆 습지에는 낭트 정원이 있는데 2006년 낭트시에 위치한 그랑블로트로 공원내에 한국의 산천과 풍경을 재현하여 낭트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여줄 수 있는 프랑스 빨랫배, 장미정원 등을 조성해놓았다고 합니다.
또 습지를 주변의 산책로를 아주 잘 조성해 놓았는데요, 총 3개의 코스로 짧게는 6분, 길게는 50분짜리 '어싱길'이 존재합니다.
이정도면 정말 순천시가 작정하고 준비했다고 보여지는데요!
국가정원 바로 옆에 순천의 명물 짱뚱어탕을 파는 식당들도 많으니 정원과 습지를 감상하고 한 번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봄이네엄마가 소개하는 순천 여행, 순천만 국가 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낙안읍성, 와온해변, 아랫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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