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꾸 아빠입니다.
와이프가 임신하고 같이 병원을 가는데
연차를 쓰고 가기 때문에 병원 진료 후
항상 어딘가를 가고 있어요
이번에는 가깝고, 안 가 본 곳, 맛집이 있는 곳을 찾다가
대부도로 결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대부도 가볼 만한 곳 4곳
이번에 다녀온 4곳
1. 시화방조제
2.16호원조할머니칼국수
3.바다향기수목원
4.탄도항
1. 시화방조제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날씨가 좋았다면, 잠깐 내려서 봤다면 좋았을 것 같았던 곳, 시화방조제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바다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씨도 구리고 와이프가 그냥 가자고
그냥 가자고 하면 그냥 가야죠? ㅋㅋ

와이프가 찍어준 사진 ㅎㅎㅎ
가는 길에 시화나래휴게소가 있어 가려고 했지만
집에 갈 때 가야지 하고
집에 갈 때 보니까 좀 돌아가는 루트여서 그냥 안 가고 집으로 갔어요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들러서 커피 한잔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야겠어요 ㅎㅎ
전망대도 가보고
# 시화나래휴게소도 루트에 넣어서 갔다가 가세요 ㅎㅎ 전 못했지만 추천합니다
2. 16호원조할머리칼국수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10
#나한테는 맛집이었으나, 와이프는 흔한 칼국수..
제가 얼마 전에 올린 블로그에도 적었지만 맛집입니다
와이프는 그냥 그랬다고 하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ㅎㅎ

3. 바다향기수목원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장점 : 아직은 무료로 운영 중
단점 : 아직 개발 중이라서 오픈이 안 된 곳도 있고 시설이 완벽하지 않음
# 향후엔 아주 좋은 식물원이 될 것 같음, 대부도 갔다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
무료이기도 하고 나쁘진 않았음
아 그리고 날씨가 너무 좋다면 가는 건 비추입니다. 그늘이 많이 있진 않기 때문에...
저희는 수목원을 좋아해요
그래서 수목원은 자주 갑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서울식물원, 등등 유명하다고 하는 곳은 가본 거 같아요 ㅎㅎ
올봄에 화담숲을 갔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현재 진행형인 곳으로 아직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괜찮은 곳이었어요 왜냐? 아직은 무료라서 ㅋㅋ

바다향기수목원 입구


주차장은 넓었어요..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자리가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갔다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넓어 보이죠??
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이 좀 있기 때문에
지도상으로는 공사 중이 한 곳이지만
군데군데 공사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1코스로 다녀왔어요

무료 개방이더라도 안심콜을 하셔야 합니다.
코로나를 대처하는 방법이죠 ㅎㅎ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
시원해 보였습니다. ㅎㅎ

아직 나무가 울창하지 않아서
그늘이 많지는 않아요
다행히 저희가 갔던 날은 해가 없었기에 뜨겁진 않았습니다.


꽃들도 많아요


연못 같은 것도 있고요 ㅎㅎ



꽃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심은 지 얼마 안 된 건지.. 아직 좀 뭔가 자리가 안 잡혀 있는 듯하지만
꾸미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ㅎㅎ
공사도 이곳저곳 하구 있었고요

조금 높은 곳까지 올라가 봤어요
더 높은 곳도 있었지만 임산부는 경사를 싫어해요 ㅎㅎ
많이 안 올라갔는데도 전망이 나쁘진 않더라고요
다음에 뿌꾸가 태어나고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대나무 숲도 있고요 ㅋ
밖에서 볼 때랑 안으로 들어갔을 때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뭔가 아쉽긴 했지만
가볼만했어요
하지만 너무 해가 쨍쩅한 날이라면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늘이 많이 있진 않았어요 ㅎㅎ
5. 탄도항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TIP : 탄도항 밀물, 썰물 시간대 확인하여 방문 바람
썰물 때 간다면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
# 머.. 그냥 작은 항구.. 집에 가는 길에 있길래 들렀어요 ㅋ 저희처럼 동선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면 가는 것 추천합니다. ㅎㅎ



낚시를 많이 하더라고요
승합 차, SUV 등 차량 주차하고 차박을 많이 했어요
많은 분들이
하긴 1박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낚싯대를 저렇게
거치해두고 다들 차에서 술을 마시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보곤 하더라고요
고기 잡는 것을 보고 싶었지만 ..
못 봤습니다 ㅎㅎ

썰물이라 바다 길리 열려 있더라고요
갈까 말까 고민만 했습니다
고민하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저희는 복귀~

갈매기가 줄지어서 앉아 있더라고요 ㅋㅋ
도망도 안 가고 ㅋ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보고
저 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날씨가 아쉬웠어요 ㅎㅎ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ㅎㅎ
이번 여행? 여행이라고 하기엔 좀 아쉽지만
마실이라고 하겠습니다.
시간 투자 많이 안 하고 나름
구경 잘 하고 왔어요 ㅋㅋ
오랜만에 바다 구경도 하고
바지락칼국수도 먹고 ㅋ
수목원도 가고
좋아하는 것들은 하고 오긴 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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